인지야공

인지야공/빅데이터분석기사/7번째 글

확률 분포 — 서로 어떻게 이어져 있는가

분포를 하나씩 외우면 열 개가 넘어가는 순간 무너진다. 한 분포에서 조건을 극단으로 밀면 다른 분포가 된다는 것을 알고 나면 외울 것이 두어 개로 줄어든다.

이산 분포

베르누이 — 한 번 던진다

xx 는 참/거짓.

P(x)=px(1−p)1−xE(X)=pVar(X)=p(1−p)P(x) = p^x (1-p)^{1-x} \qquad E(X) = p \qquad \mathrm{Var}(X) = p(1-p)

이항 — 시행 횟수를 nn 으로 늘린다

xx = 조건이 이루어진 횟수.

P(x)=(nx)px(1−p)n−xE(X)=npVar(X)=np(1−p)P(x) = \binom{n}{x} p^x (1-p)^{n-x} \qquad E(X) = np \qquad \mathrm{Var}(X) = np(1-p)

기하 — 처음 성공할 때까지

xx = 최초 조건까지의 반복 횟수.

P(x)=p(1−p)x−1E(X)=1pVar(X)=1−pp2P(x) = p(1-p)^{x-1} \qquad E(X) = \frac{1}{p} \qquad \mathrm{Var}(X) = \frac{1-p}{p^2}

음이항 — 실패가 rr 번 나올 때까지

r→1r \to 1 이면 기하분포로 돌아간다.

P(x)=(x+r−1x)px(1−p)rE(X)=r(1−p)pVar(X)=r(1−p)p2P(x) = \binom{x+r-1}{x} p^x (1-p)^r \qquad E(X) = \frac{r(1-p)}{p} \qquad \mathrm{Var}(X) = \frac{r(1-p)}{p^2}

푸아송 — n→∞n \to \infty, p→0p \to 0, np=λnp = \lambda 고정

P(x)=λxe−λx!E(X)=λVar(X)=λP(x) = \frac{\lambda^x e^{-\lambda}}{x!} \qquad E(X) = \lambda \qquad \mathrm{Var}(X) = \lambda

기댓값과 분산이 같다는 것이 푸아송의 표식이다. 실제 데이터의 분산이 평균보다 훨씬 크면 푸아송 가정이 깨진 것이다(과산포).

초기하 — 복원하지 않고 뽑는다

MM 개 중 kk 개가 조건을 만족할 때 nn 개를 뽑아 그 중 조건을 만족하는 수가 xx.

P(x)=(kx)(M−kn−x)(Mn)E(X)=nkMP(x) = \frac{\binom{k}{x}\binom{M-k}{n-x}}{\binom{M}{n}} \qquad E(X) = \frac{nk}{M} Var(X)=n⋅kM⋅M−kM⋅M−nM−1\mathrm{Var}(X) = n\cdot\frac{k}{M}\cdot\frac{M-k}{M}\cdot\frac{M-n}{M-1}

마지막 항 M−nM−1\frac{M-n}{M-1} 이 유한모집단 수정계수다. 복원추출이면 이 항이 사라지고 이항분포의 분산이 된다. 모집단이 아주 크면 이 값이 1 에 가까워지므로 초기하는 이항에 수렴한다.

원본에는 분산 앞이 NN 으로 적혀 있었는데 표본 크기 nn 이 맞다. 옮기며 바로잡는다.

다항 — 결과가 둘이 아니라 kk 개

P(x1,x2,… )=n!x1!x2!⋯p1x1p2x2⋯E(Xi)=npiVar(Xi)=npi(1−pi)P(x_1, x_2, \dots) = \frac{n!}{x_1! x_2! \cdots} p_1^{x_1} p_2^{x_2}\cdots \qquad E(X_i) = np_i \qquad \mathrm{Var}(X_i) = np_i(1-p_i)

각 칸만 떼어 보면 이항분포다.

연속 분포

연속균등

P(x)=1b−aE(X)=a+b2Var(X)=(b−a)212P(x) = \frac{1}{b-a} \qquad E(X) = \frac{a+b}{2} \qquad \mathrm{Var}(X) = \frac{(b-a)^2}{12}

지수 — 다음 사건까지의 대기 시간

λ\lambda 는 단위 시간당 빈도.

P(x)=λe−λxE(X)=1λVar(X)=1λ2P(x) = \lambda e^{-\lambda x} \qquad E(X) = \frac{1}{\lambda} \qquad \mathrm{Var}(X) = \frac{1}{\lambda^2}

감마 — 지수를 α\alpha 번 겹친 것

f(x;α,λ)=λαΓ(α)xα−1e−λxE(X)=αλVar(X)=αλ2f(x; \alpha, \lambda) = \frac{\lambda^\alpha}{\Gamma(\alpha)} x^{\alpha-1} e^{-\lambda x} \qquad E(X) = \frac{\alpha}{\lambda} \qquad \mathrm{Var}(X) = \frac{\alpha}{\lambda^2}

α=1\alpha = 1 이면 지수분포다.

정규 · 표준정규

f(x)=1σ2πexp⁡(−12(x−μσ)2)f(x) = \frac{1}{\sigma\sqrt{2\pi}} \exp\left(-\frac{1}{2}\left(\frac{x-\mu}{\sigma}\right)^2\right) f(x)=12πexp⁡(−x22)E(X)=0Var(X)=1f(x) = \frac{1}{\sqrt{2\pi}} \exp\left(-\frac{x^2}{2}\right) \qquad E(X) = 0 \qquad \mathrm{Var}(X) = 1

표본에서 나온 세 분포

이 셋은 “데이터가 따르는 분포”가 아니라 검정통계량이 따르는 분포다. 성격이 다르다.

t 분포 — 평균 비교

표준정규를 카이제곱의 제곱근으로 나눈 것이다.

T=ZV/vZ∼N(0,1),  V∼χ2(v)T = \frac{Z}{\sqrt{V/v}} \qquad Z \sim N(0,1),\; V \sim \chi^2(v) f(x)=Γ ⁣(v+12)vπ Γ ⁣(v2)(1+x2v)−v+12f(x) = \frac{\Gamma\!\left(\frac{v+1}{2}\right)}{\sqrt{v\pi}\,\Gamma\!\left(\frac{v}{2}\right)} \left(1 + \frac{x^2}{v}\right)^{-\frac{v+1}{2}}

기댓값은 v>1v > 1 일 때 0, 분산은 v>2v > 2 일 때 vv−2\frac{v}{v-2} 이고 1<v≤21 < v \le 2 이면 ∞\infty 다.

표본이 30 이하면 t분포, 30 이상이면 표준정규분포를 쓴다. 자유도가 커지면 t 가 정규로 수렴하기 때문이지 30 이라는 숫자에 이론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카이제곱 분포 — 분산, 적합도

f(x;k)=12k/2Γ(k/2)xk/2−1e−x/2E(X)=kVar(X)=2kf(x; k) = \frac{1}{2^{k/2}\Gamma(k/2)} x^{k/2-1} e^{-x/2} \qquad E(X) = k \qquad \mathrm{Var}(X) = 2k

표준정규를 제곱해 더한 것이므로 분산의 분포다.

F 분포 — 분산 대 분산

두 카이제곱의 비다. 그래서 군내 분산과 군간 분산을 견주는 분산분석에서 쓴다. k2>2k_2 > 2 일 때 기댓값은 k2k2−2\frac{k_2}{k_2 - 2}.

이어지는 그림

확률 분포가 이어지는 관계 베르누이를 n번 시행하면 이항, 이항에서 n이 무한대로 가고 p가 0으로 가며 np가 람다로 고정되면 푸아송. 베르누이에서 기하, 음이항에서 r이 1이면 기하. 이항을 비복원 추출로 바꾸면 초기하. 푸아송에서 x가 0인 구간 t를 보면 지수, 지수를 알파 번 겹치면 감마. 표준정규를 제곱해 더하면 카이제곱, 카이제곱 둘의 비는 F, 표준정규를 카이제곱으로 나누면 t. 베르누이 이항 푸아송 기하 음이항 초기하 지수 감마 표준정규 카이제곱 F t 시행 n번 n→∞, p→0, np=λ r→1 제곱합 둘의 비 카이제곱으로 나눔 비복원 추출 x=0, 구간 t α번 겹침

수율 함수를 유도해 보기

이 부분은 시험 범위가 아니라 일하면서 필요해서 직접 따라간 것이다. 위의 연결 고리가 실제로 쓰이는 예이기도 하다.

불량이 발생하는 상황을 이항분포로 놓는다.

P(x)=(nx)px(1−p)n−xP(x) = \binom{n}{x} p^x (1-p)^{n-x}

그런데 수율을 다룰 때는 시행이 사실상 무한 반복이고 불량률은 매우 작다. 즉 n→∞n \to \infty, p→0p \to 0 이므로 푸아송으로 넘어간다.

P(x)=λxx!e−λP(x) = \frac{\lambda^x}{x!}e^{-\lambda}

푸아송은 “대기 구간 동안 xx 번 일어날 확률”이므로, 구간을 tt 로 넓히면 λ\lambda 자리에 λt\lambda t 가 들어간다. 수율은 그 구간에서 불량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 즉 x=0x = 0 이다.

P(0)=(λt)00!e−λt=e−λtP(0) = \frac{(\lambda t)^0}{0!}e^{-\lambda t} = e^{-\lambda t}

지수분포의 형태가 그대로 나온다. 여기서 λt\lambda t 는 1회 시행의 평균 불량 확률로 해석할 수 있고, 실제 공정에서는 이렇게 잡힌다.

λt=D0  (PNL 1장당 불량 수)Unit per PNL\lambda t = \frac{D_0 \;(\text{PNL 1장당 불량 수})}{\text{Unit per PNL}}

분포를 따로따로 외웠다면 나오지 않았을 식이다. 이항 → 푸아송 → 지수의 연결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율 함수가 왜 지수 형태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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